Notice : 공지사항

2022 상반기 문화공간 봄 강좌 일정

등록일 :
 2022-02-28

2022 문화공간 봄 상반기 강좌

 

일시 :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 부산 문화공간 봄 아트홀 (부산대 후문 신한은행 사거리 카페봄, 051-714-6909)
 

입장 : 음료교환권 10,000원





 

** 경 제 강 좌 **
 

농업사회나 산업사회는 농사와 제조업으로 재화를 얻는 사회였다.

21세기는 인터넷 3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의 4차 산업혁명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농업과 제조업의 비중은 더욱 줄어든다.

이제는 투자라는 영역이 중요하게 대두하고 있다. 투자를 통해 부를 늘리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3월 17일 쉽게 ETF 투자하기
 

강병인 과장, 신한금융투자 WM솔루션부, 투자자산운용사

 

ETF는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묶음펀드이다. 그러므로 분산투자의 방법으로 유용하며 투자의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유망한 ETF, 기본적인 투자지식 등을 배운다. 본 강의를 통해 쉽고 안전한 투자법을 익힐 수 있다.





 

3월 24일 신박한 조각투자
 

이정영 교수 (화신사이버대) 서울대 경영학과, 부산경상대 교수 역임

 

최근 고액의 자산을 지분 형태로 쪼개어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자산의 집중도가 높은데, 위험 분산을 위해 자신의 자산을 리밸런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강연에서는 자산 리밸런싱의 한 방법으로서 조각투자의 개념, 다양한 플랫폼, 투자 방법 등을 살펴본다.






 

3월 31일 새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전망과 대응전략
 

강정규 교수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미연준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듯이 부동산에도 정부의 정책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선 후 새 정부의 정책은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의 전망과 전략을 알아본다.






 

4월 7일 주식시장 차트 보기
 

조규학 전본부장, 서울대 경영학과, 대우증권 부산본부장 역임

 

우리가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두 가지가 첫째는 어디다 돈을 넣을지(투자대상), 둘째는 언제 사고 팔지(매매 타이밍)에 관한 것이다.

기술적 분석은 두 번째 고려사항인 매매 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테크닉이라 할 수 있으며,

본 강연에서는 기술적 분석으로서 차트 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 한 국 사  강 좌 **
 

한국인은 누구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한국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을 초대하여 고조선에서 현대 한국까지 역사여행을 떠난다.

총 11회에 이르는 긴 여정이지만 강좌를 통해 현재 우리자신과 한국사회를 심층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월 14일 고조선 중심지의 위치와 그 변천
 

노태돈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한국사연구회 회장,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역임.

저서 『한국사를 통해 본 우리와 세계에 대한 인식』, 『고구려사연구』, 『단군과 고조선사』, 『한국고대사』

 

고조선 중심지는 대동강이었나, 요동이었나, 아니면 요동에서 대동강으로 이동하였는가.

한국 고대사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대사의 대표 학자와 함께 고조선인의 활동 무대를 찾아간다.





 

4월 21일 고대 유목 세계와 동아시아
 

정재훈 경상대 사학과교수, 서울대 동양사학과, 동대학원 박사, 이스탄불대 투르크학연구소 연구원 역임, 저서 『위구르 유목제국사』, 『중국 역사의 이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터키와 한국은 형제국가의 우의를 다졌다. 천년만의 만남이었지만 고구려는 터키인의 조상인 돌궐과 이웃하고 있었다.

흉노, 돌궐 그리고 몽골 제국으로 이어지는 고대 유목 세계의 역사는 한국 등 동아시아 역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4월 28일 조선 중기의 정치 상황과 퇴계 율곡의 대응
 

전세영   부산교대 윤리교육학과 명예교수, 중앙대 정치학 박사,  워싱턴대‧杭州帥範大 객원교수, 21세기정치학회 회장 ,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역임,

저서 『공자의 정치사상』 , 『율곡의 군주론』

 

무오‧ 갑자 ‧ 기묘 ‧ 을사사회 등으로 혼란이 극심했던 조선 중기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시인과 교육자로서의 성격이 강했던 퇴계와 현실정치에 참여하여 군주를

바로잡고자 했던 율곡은 35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아끼고 준중했지만, 기질과 생각 ‧ 지향점이 아주 달랐다. 






 

5월 12일 법기요와 아리타요, 조선과 일본의 갈림길
 

신한균 사기장, 연세대 경영대, 양산 통도사 신정희 요 사기장, 대한민국 국전 심사위원 역임,

저서 『우리 사발 이야기』, 『고려다완』(신한균, 타니 아키라 공저)

 

19세기 메이지 유신이 한일의 분기점이 아니다. 분기점은 임진왜란 이후 양국의 선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인들은 대양을 보았고 조선인들은 지는 태양인 중국을 향했다. 그 흔적이 양산의 법기 도자기요에 남아 있다.






 

5월 19일 한국 사람 만들기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존스홉킨스대 정치학 박사, 연세대 정외과 교수, 유네스코 본부 사회과학국장, USC 정치학과 교수, 아산정책 연구원 원장 역임


 

한국 사람 만들기는 한국 사람의 계보학이다. 현대 한국인의 기저를 형성하고 있는 친중위정척사파, 친일개화파, 친미기독교파, 친소공산주의파,

인종적 민족주의파 등 다섯 가지 인간형의 정치적, 국제정치적, 사상적 배경을 추적한다.






 

5월 26일 역설적혁명 : 조선과 대한민국 사이의 한국 근대사
 

성희엽 박사, 서울대, 부경대 국제지역학 박사. 저서 『조용한 혁명』, 역서 『문명론 개략』

 

성희엽 박사의 저서 『조용한 혁명』은 메이지 유신의 역사이며 『문명론 개략』은 구한말 개화파에 영향을 미친 후쿠자와 유키치의 저서이다.

메이지 유신과 개화파로부터 한국 근대사는 소용돌이치게 되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20세기에 몰고 왔다. 파란만장한 한국 근대사를 찾아간다.






 

6월 2일 신라 사람들의 중국여행, 그 빛과 그림자
 

권덕영 부산외대 사학과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역임,

저서 『고대한중외교사-견당사연구』, 『재당 신라인사회 연구』, 『신라의 바다 황해』

 

신라인들의 중국 여행 과정을 살펴보고 중국 여행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신라인의 중국여행을 통해 전근대 존화사상 혹은 사대주의의 뿌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6월 9일 왜 고려 왕조에 주목해야 하나?
 

박종기 국민대 사학과 명예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동대학원 박사,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중세사학회 회장 역임,

저서 『새로 쓴 오백년 고려사』, 『고려 열전』, 『동사강목의 탄생』

 

30년 넘게 고려사 연구라는 한길을 걸어온 역사학자에게서 ‘고려 다원사회론’을 통해 잊혔던 고려왕조의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역사를 만난다.

Korean은 고려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현대 한국인의 원형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졌다.






 

6월 16일 난리법석 가야사
 

이근우 부경대 사학과교수, 서울대 동양사학과, 한국학대학원 박사, 교토대학 일본사 박사수료, 부경대 박물관장, 부산경남사학회 회장 역임.

저서 『고대왕국의 풍경』, 『전근대한일관계사』

 

김해와 부산은 고대 가야의 유물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임나일본부설의 과거와 현재, 6가야와 가야금, 남원도 가야?, 가야의 실상.

4가지 주제로 가야에 대해서 알아본다.






 

6월 23일 6.25 전쟁의 종전과 평화
 

김명섭 연세대 정외과교수, 파리 소르본대 박사. 한국정치외교 사학회장,

저서 『전쟁과 평화: 6.25전쟁과 정전체제의 탄생』, 『한국외교사와 국제정치학』, 『해방전후사의 인식』

 

1953년 맺은 6.25전쟁의 정전은 현대 한국에는 어떠한 의미인가? 70년 전의 협정이지만 아직도 분단은 진행형이기에 중요한 이슈이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면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6월 30일 서구 근대국가형성과 한국국가론 논쟁
 

홍성민 동아대 정외과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파리 10대학 박사,

저서 『문화정치학 서설: 한국 진보정치의 새로운 구상』, 『지식과 국제정치』, 『피에르 부르디외와 한국사회』, 『정치사상, 정치리더십, 한국정치』

 

역사적으로 근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적인 조건이 있다.

입헌주의와 의회민주주의, 자본주의와 산업화, 신민(臣民)을 탈피한 시민(市民)에 의한 국민국가의 형성,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규칙을 존중하는 법치의 확립이 그것이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압축 성장을 이뤘다고 해서 우리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과 대등한 수준인가?

문화공간 봄 한국사 강좌의 대미를 장식하는 홍성민 교수의 결론을 들어본다. 현대 한국사회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