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 인문학

인문학 강좌: ‘차의 책’과 ‘무사도’

등록일 :
 2020-08-06
‘차의 책’과 ‘무사도’

성희엽 박사

부경대 박사 (국제지역학 전공), 역사연구가, 저술가

 ‘차의 책’과 ‘무사도’는 메이지시기 일본인이 영어로 써서 자신의 문화를 서양에 소개한 대표적인 책이다. ‘차의 책’은 오카쿠라 텐신이라는 미술비평가가 1906년 미국에서 발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다도가 일본에서 끊임없이 재창조되면서 일본만의 독특한 정신문화를 형성해 왔다는 사실을 서양세계에 알리려고 했다. ‘무사도’는 니토베 이나조가 1900년에 미국에서 출간한 책이다. 그는 서양에서 종교가 도덕률의 기준이 듯이 일본에서는 무사도가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두 책에는 메이지유신 뒤 서양문화를 급속하게 받아들이는데 열중하던 일본이 이제는 다도, 무사도 같은 자신의 전통문화를 서양세계에 알림으로써 일본도 서양 못지않게 우수한 고유의 정신문화를 가지고 있는 문명국임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망과 일본은 동양의 다른 나라와는 다르다는 자부심이 담겨 있다. 두 책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시간: 2020.9.3 목요일 오후7시

장소: 문화공간 봄 아트홀(B1)

입장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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