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m : 인사말

"배려하는 따뜻한 공간을 지향합니다."

요즘 세상을 바라보면 삶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의 절망과 불신, 미래에 대한 불안은 더 깊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상은 이제 인간의 논리가 아닌 자본의 논리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은 부와 물질의 풍요가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매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허전해진다는 느낌을 부정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신의 빈곤을 채우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문화공간Bomm 에서는 인문학 강좌, 청소년 고전 아카데미, 음악콘서트, 영화상영, 미술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영혼을 살찌우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