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 인문학
일본 특집- 일본의 근대화와 에도시대
- 등록일 :
- 2019-03-06
2019.05.16 목요일 오후7시
신상목 (전 주일본대사관 외교관)
저서-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조선일보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연재
사회 : 류지석 박사(프랑스 릴 대학 철학박사)
19세기 중반 이후 거세게 몰아닥친 서세동점의 시기에 일본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급속한 근대화에 성공한다. 한·중·일 가운데 유독 일본이 그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1868년 메이지 유신을 비롯한 근대화 개혁에 성공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일 것이나, 그러한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근대화를 위한 ‘가교의 시대’이자 ‘축적의 시대’로서 ‘에도시대’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도시대의 다양한 시대상과 그 속에 담겨진 근대화의 맹아를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역사에도 적용 가능한 교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신상목 (전 주일본대사관 외교관)
저서-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조선일보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연재
사회 : 류지석 박사(프랑스 릴 대학 철학박사)
19세기 중반 이후 거세게 몰아닥친 서세동점의 시기에 일본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급속한 근대화에 성공한다. 한·중·일 가운데 유독 일본이 그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1868년 메이지 유신을 비롯한 근대화 개혁에 성공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일 것이나, 그러한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근대화를 위한 ‘가교의 시대’이자 ‘축적의 시대’로서 ‘에도시대’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도시대의 다양한 시대상과 그 속에 담겨진 근대화의 맹아를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역사에도 적용 가능한 교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